시그마 FP2 발표 – fp·fp L과 비교해 달라진 점 총정리

시그마가 2026년 10월 23일 Sigma FP2를 발표했습니다.

크기는 2019년에 나온 fp와 거의 같은데, 속은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부분 적층형 2,450만 화소 센서, 위상차 AF, 틸트 화면, 6K 오픈게이트·ProRes RAW 영상, 70GB 내장 메모리, 30% 늘어난 배터리가 핵심이고,

11월 11일 발매, 가격은 바디만 미국 2,199달러, 일본 34만 6,500엔입니다.

저는 fp L을 쓰고 있어서, fp와 fp L에 비해 무엇이 좋아졌고 무엇이 그대로인지 시그마 공식 사양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센서: 2,450만 화소 부분 적층형 CMOS. 읽는 속도가 빨라져 롤링셔터가 줄고 20fps 연사
  • AF: 콘트라스트 AF(fp) → 위상차 + 콘트라스트, 사람·개·고양이·새 인식과 눈 AF
  • 화면: 고정식 → 틸트(위 90°, 아래 45°), 새 뷰파인더 EVF-21(576만 도트)은 별매
  • 영상: 4K 30p → 6K 오픈게이트 60p, ProRes RAW(6K 30p까지), 10비트 L-Log
  • 저장·전원: 70GB 내장 메모리, 새 배터리 BP-91로 약 370장 (fp 280장, fp L 240장)
  • 그대로인 것: 기계식 셔터 없음(플래시 동조 1/50초), 손떨림 보정은 영상용 전자식뿐
  • fp L 후속은 아님: 6,100만 화소 fp L의 고화소 후속은 당장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시그마 fp, fp L, FP2의 유효 화소·최대 연사·배터리 촬영 매수·본체 무게 비교 막대 그래프
유효 화소, 연사, 배터리, 무게 비교 (시그마 공식 사양)
시그마 공식 FP2 소개 영상 (SIGMA 공식 유튜브, 시그마 FP2 제품 페이지에 실린 영상)

fp · fp L · FP2 사양 비교

항목fp (2019)fp L (2021)FP2 (2026)
센서2,460만 화소 이면조사 CMOS6,100만 화소 이면조사 CMOS2,450만 화소 부분 적층형 CMOS
AF콘트라스트위상차 + 콘트라스트위상차 + 콘트라스트, 피사체 인식(사람·개·고양이·새)
ISO (기본)100–25600100–25600100–102400
셔터전자식, 1/8000–30초전자식, 1/8000–30초전자식, 1/25600–30초
플래시 동조1/30초1/15초1/50초
연사약 18fps (버퍼 12장)약 10fps약 20fps (JPEG 200장 · DNG 180장)
동영상UHD 4K 30p, CinemaDNGUHD 4K 30p, CinemaDNG6K 오픈게이트 60p, ProRes RAW, H.265, L-Log
화면3.15인치 210만 도트3.15인치 210만 도트3.15인치 210만 도트, 틸트
뷰파인더없음 (별매 액세서리)EVF-11 (별매·키트)EVF-21 576만 도트 OLED (별매·키트)
저장SD (UHS-II), SSDSD (UHS-II), SSD내장 70GB + SD (UHS-II), SSD
HDMI · USBHDMI Type D(1.4), USB-CHDMI Type D, USB-CHDMI Type A(2.1), USB-C 2개
배터리BP-51, 약 280장BP-51, 약 240장BP-91, 약 370장
크기112.6 × 69.9 × 45.3mm112.6 × 69.9 × 45.3mm112.8 × 69.9 × 41.8mm
무게 (본체 / 배터리·카드 포함)370g / 422g375g / 427g376g / 460g
시그마 공식 사양 페이지 기준. fp L은 현재 단종 모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FP2에서 좋아진 점

아래 캡처는 모두 시그마 공식 유튜브 영상 「Features – Sigma FP2」에서 해당 기능이 나오는 장면을 가져온 것이고, 사진마다 영상 속 시간을 적어 두었습니다.

1. 부분 적층형 센서: 롤링셔터가 줄고 20fps

fp 시리즈는 처음부터 기계식 셔터가 없는 카메라라서, 센서를 읽는 속도가 곧 사진의 한계였습니다. 빨리 움직이는 피사체가 비뚤게 찍히는 롤링셔터 왜곡, 느린 플래시 동조 속도가 대표적입니다.

FP2는 읽는 속도가 빠른 부분 적층형 센서로 바꿔서 이 부분을 많이 줄였습니다. 연사는 20fps에서 JPEG 200장·DNG 180장까지 이어지고, 플래시 동조는 1/50초로 fp(1/30초), fp L(1/15초)보다 빨라졌습니다. 전자 셔터 최고 속도도 1/25600초입니다.

시그마 FP2 마운트 안쪽의 부분 적층형 풀프레임 센서 클로즈업
FP2의 2,450만 화소 부분 적층형 센서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0:43)
같은 신칸센 장면을 fp와 FP2로 찍은 비교 – fp는 출입문과 사다리가 기울고 FP2는 곧게 찍힘
롤링셔터 비교: fp(왼쪽)는 출입문·사다리가 기울고, FP2(오른쪽)는 거의 곧습니다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0:46·0:48)
시그마 FP2 작례 – 날아가는 제비갈매기 두 마리, 1/16000초, 500mm
FP2 작례: F5.6, 1/16000초, ISO 800, 500mm. fp의 최고 속도(1/8000초)보다 빠른 셔터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0:57)

2. 드디어 위상차 AF와 피사체 인식

초대 fp는 콘트라스트 AF뿐이라 초점이 느리고 영상에서 초점이 앞뒤로 흔들리는 게 약점이었습니다. FP2는 위상차 AF를 넣고 사람·개·고양이·새 인식과 눈 AF를 지원합니다. 시그마 발표로는 밝은 곳에서 35%, 어두운 곳에서 80% 빨라졌다고 합니다. (디지카메 Watch)

시그마 FP2 작례 – 1000mm로 찍은 맹금류 얼굴과 눈 클로즈업
FP2 작례: F11, 1/20초, ISO 800, 1000mm. 새의 눈에 초점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1:43)

fp L도 위상차 AF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AF였지만, 실제로 써 보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미묘하게 핀이 나가는 경우가 있었고, 어두운 곳에서는 확실히 초점을 잘 못 잡았습니다. (시그마 토크 콘서트에서도 급하게 찍은 사진은 초점이 나간 컷이 많았습니다.) FP2의 AF 개선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3. 틸트 화면과 새 뷰파인더 EVF-21

fp와 fp L은 화면이 고정식이었는데, FP2는 위로 90°, 아래로 45° 꺾이는 틸트 화면이 됐습니다. 리뷰에서는 화면이 몸체에서 떨어져 있어 영상 촬영 때 열을 식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그마 FP2 옆모습 – 위로 젖힌 틸트 화면과 USB-C 두 개(10G), 플래시 단자, HDMI·마이크 단자 덮개
틸트 화면과 측면 단자: USB-C 두 개(아래쪽 10G), 플래시 단자, HDMI·마이크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1:05)

뷰파인더는 여전히 별매지만 새 EVF-21은 0.5인치 576만 도트 OLED로 해상도가 올라갔고, USB-C 하나로 연결됩니다. 화면에 씌우는 2.5배 루페(LVF-21)도 따로 나왔습니다.

4. 영상: 6K 오픈게이트, ProRes RAW, L-Log

  • 센서 전체를 쓰는 6K 오픈게이트를 60p까지 (전자식 손떨림 보정과는 같이 못 씀)
  • 4K 60p, 크롭하면 4K 120p, 2K 120p
  • ProRes RAW / ProRes RAW HQ를 6K 30p까지, H.264·H.265, 10비트 L-Log (4K 풀프레임 L-Log에서 최대 14.1스톱)
  • 32비트 플로트 녹음 (핫슈 유닛 HU-21과 파나소닉 XLR 어댑터 사용 시)
  • 아리 ALEXA 35, 소니 VENICE 2 / BURANO 화각을 보여 주는 디렉터스 뷰파인더, 아나모픽 렌즈용 디스퀴즈 표시
시그마 FP2 오픈게이트 영상에서 9:16 세로 화면(2314x3789)을 잘라내는 예시
6K 오픈게이트로 찍으면 센서 전체가 남아서, 나중에 9:16 세로 영상으로도 잘라 쓸 수 있습니다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2:53)
시네마 리그로 꾸민 시그마 FP2 – AIZU PRIME 시네 렌즈, 매트박스, 탑 핸들, 모니터
시네 렌즈(AIZU PRIME)와 리그를 붙인 FP2. 작은 몸체에 필요한 것만 붙이는 확장형 구성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3:52)

fp·fp L의 RAW 영상은 CinemaDNG라 파일이 크고 다루기 번거로웠는데, ProRes RAW와 H.265가 들어오면서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다만 ProRes RAW는 USB-C로 연결한 외장 SSD에만 기록됩니다. H.264·H.265·L-Log는 SD 카드나 70GB 내장 메모리에 찍을 수 있습니다. (Film and Digital Times)

5. 70GB 내장 메모리와 커진 배터리

카드를 깜빡해도 약 70GB 내장 메모리에 찍을 수 있습니다. (ProRes RAW는 외장 SSD 전용) 배터리는 새 모델 BP-91로 바뀌면서 약 370장, 영상 약 130분으로 fp보다 약 30% 늘었습니다. USB PD 충전과 전원 공급도 됩니다.

6. 풀사이즈 HDMI, USB-C 두 개, 새 핫슈

작은 마이크로 HDMI(Type D)가 풀사이즈 HDMI(Type A, 2.1)로 바뀌었고, USB-C가 두 개가 됐습니다. 위쪽(USB 2.0)은 뷰파인더·마이크용, 아래쪽(USB 3.2)은 SSD용입니다. 별매 핫슈 유닛 HU-21은 OM SYSTEM·LUMIX 규격이라 그쪽 플래시와 마이크를 쓸 수 있습니다.

시그마 FP2 핫슈에 LUMIX XLR 어댑터와 샷건 마이크를 단 모습
핫슈 유닛 HU-21에 파나소닉 LUMIX XLR 어댑터와 마이크를 올린 모습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3:15)

7. 컬러 버튼과 13가지 컬러 모드

fp 시리즈의 개성인 컬러 모드는 전용 Color 버튼으로 바로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파우더 블루, 웜 골드, 틸 앤 오렌지, FOV 클래식 블루·옐로, 포레스트 그린, 선셋 레드, 시네마, 709 룩, 모노크롬 등 13가지입니다.

시그마 FP2 뒷면 아래의 COLOR 버튼과 MODE 버튼
뒷면 아래 COLOR 버튼으로 컬러 모드를 바로 바꿉니다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2:00)

8. 더 얇아진 몸체와 방진방적

가로·세로는 그대로인데 두께가 45.3mm에서 41.8mm로 줄었습니다. 본체 무게는 376g으로 fp(370g)와 거의 같고, 배터리가 커진 만큼 배터리·카드 포함 무게는 460g입니다. 가벼운 비 정도는 견디는 방진방적 구조이고, 사진·영상 모드를 바꾸는 STILL/CINE 스위치는 그대로입니다.

시그마 FP2 윗면 – POWER 스위치, CINE/STILL 전환 스위치, REC 버튼, 셔터 다이얼
윗면의 CINE/STILL 스위치와 REC 버튼은 fp와 같은 구성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FP2」 2:35)

그대로인 점, 아쉬운 점

  • 기계식 셔터는 여전히 없습니다. 플래시 동조 1/50초는 나아졌지만, 스튜디오 플래시를 자주 쓴다면 여전히 제약입니다.
  • 바디 손떨림 보정이 없습니다. 전자식 보정은 영상에서만 됩니다. (이유는 아래에)
  • 컬러 모드는 13가지로, DPReview 비교 기준 fp의 16가지보다 줄었습니다.
  • 헤드폰 단자는 따로 없고 USB-C로 연결합니다.
  • 배터리가 새 모델(BP-91)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BP-51을 함께 쓸 수 있는지는 공식 안내에 없었습니다.
  • 고화소 모델은 당장 계획이 없습니다. 야마키 대표는 지금 스펙을 좇아 고화소 모델을 낼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디지카메 Watch)

왜 영상용 고급 카메라에는 바디 손떨림 보정이 없을까

영상을 많이 찍는 고급 카메라 중에는 바디 손떨림 보정(IBIS)이 없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시그마가 FP2에서 IBIS를 뺀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힌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인터뷰와 리뷰, 분해 자료를 보면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 열: fp 시리즈는 센서에서 나는 열을 몸체로 빼내는 방열 구조가 특징이고, 시그마는 이 구조 덕분에 4K RAW 기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OSHD 인터뷰) IBIS는 센서를 띄워서 움직이는 방식이라, 움직이는 센서를 식히기는 훨씬 어렵습니다. 6K·ProRes RAW를 찍는 FP2라면 열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 크기: IBIS 장치(자석·코일)가 들어갈 자리가 필요합니다. 리뷰들은 fp가 이렇게 작을 수 있었던 이유로 기계식 셔터와 IBIS가 없다는 점을 꼽습니다.
  • 촬영 방식: 영화·광고 현장에서는 짐벌, 삼각대, 리그에 올려 찍는 경우가 많아서 IBIS가 꼭 필요하지 않고, 짐벌의 보정과 IBIS가 서로 간섭해 화면이 미세하게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흔합니다. ARRI나 RED 같은 시네마 카메라에 IBIS가 없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센서 고정: 센서가 고정돼 있어야 렌즈와 센서 사이 거리와 정렬이 늘 같게 유지됩니다. 분해 자료를 보면 fp는 센서를 얇은 판(심)으로 정밀하게 맞춰 고정해 두었습니다. (Kolari 분해기)

그래서 FP2는 영상에서만 전자식 보정(EIS)을 쓰고, 짐벌에 올리면 작은 몸체가 오히려 장점이 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Digital Camera World) 반대로 손에 들고 사진을 찍는다면, 특히 망원이나 느린 셔터에서는 손떨림 보정(OS)이 있는 렌즈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가격과 출시일

구성미국일본 (직판가)
바디2,199달러34만 6,500엔
50mm F2 DG Contemporary 렌즈 키트2,749달러45만 1,000엔
EVF-21 뷰파인더 키트2,749달러43만 4,500엔
발매일 2026년 11월 11일. 참고로 초대 fp는 2019년 바디 1,899달러로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시그마 공식 수입사 세기P&C의 세기몰에 바디 단품과 EVF-21 뷰파인더 키트 상품 페이지가 먼저 올라왔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기준 두 상품 모두 “출시예정 상품(미정)”이고, 주문금액도 미정이라 국내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페이지의 입고알림 버튼으로 알림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기몰 Sigma FP2 바디 상품 페이지 – 출시예정 상품(미정), 주문금액 미정
세기몰 FP2 바디 상품 페이지 – 출시예정, 가격 미정 (2026-10-25 캡처)
세기몰 Sigma FP2 + EVF-21 뷰파인더 키트 상품 페이지 – 출시예정 상품(미정), 주문금액 미정
세기몰 FP2 + EVF-21 키트 상품 페이지 – 출시예정, 가격 미정 (2026-10-25 캡처)

같이 발표된 50mm F1.4 CL DG Contemporary

FP2와 함께 새 렌즈 “Sigma 50mm F1.4 CL DG | Contemporary”도 공개됐습니다. 수차를 일부러 조금 남겨 부드러운 묘사를 노린 렌즈로, 조리개 날 14장, 금속 경통에 피사계 심도 눈금이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실버는 L마운트만)이고, L마운트와 E마운트로 2027년 초봄에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시그마 50mm F1.4 CL DG Contemporary 실버와 블랙 두 색상 – 거리 눈금, 피사계 심도 눈금, 조리개 링, 필터 지름 52mm 표기
50mm F1.4 CL DG Contemporary 실버(왼쪽)와 블랙. 피사계 심도 눈금과 조리개 링이 있습니다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50mm F1.4 CL DG | Contemporary」 1:42)
카메라에 장착한 시그마 50mm F1.4 CL DG Contemporary 클로즈업 – 조리개 링 A 위치와 피사계 심도 눈금
카메라에 끼운 모습 (SIGMA 공식 유튜브 「Features – Sigma 50mm F1.4 CL DG | Contemporary」 0:44)

fp · fp L 사용자라면?

  • fp 사용자: 화소는 같고 AF, 연사, 화면, 배터리, 영상까지 거의 모든 면이 좋아져서 바꿀 이유가 가장 분명합니다.
  • fp L 사용자: 화소가 6,100만에서 2,450만으로 줄어듭니다. 크롭과 큰 인화가 중요하면 fp L이 여전히 낫고, AF·속도·영상·틸트 화면이 중요하면 FP2 쪽입니다.
  • 처음 사는 사람: 작은 풀프레임에 영상까지 생각한다면 fp 시리즈 중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다만 바디 손떨림 보정과 기계식 셔터가 필요하면 다른 카메라도 같이 보세요.

저는 FP2로 바꿀 생각이 있습니다. 리드아웃 속도가 빨라진 점, 좋아진 AF, 그리고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플립(틸트) 스크린 때문입니다. 다만 fp L을 쓰면서 고화소에 대한 만족감이 컸기 때문에, 6,100만 화소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점이 기변에 앞서 계속 걸립니다.

시그마 이야기는 시그마 토크 콘서트 후기에도 있습니다. 야마키 대표가 직접 fp 시리즈와 시그마의 방향을 이야기했던 자리입니다. 독특한 카메라가 궁금하다면 카메라 16개 달린 라이트 L16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그마 FP2 출시일과 가격은?

2026년 11월 11일 발매, 바디 기준 미국 2,199달러, 일본 직판가 34만 6,500엔입니다.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고, 세기몰에 바디와 EVF-21 키트 상품 페이지만 올라와 있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기준)

FP2는 fp L의 후속인가요?

아닙니다. 화소가 비슷한 초대 fp의 후속에 가깝고, 시그마는 고화소 모델을 당장 낼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FP2에 기계식 셔터와 손떨림 보정이 있나요?

둘 다 없습니다. 전자 셔터만 쓰고(플래시 동조 최대 1/50초), 손떨림 보정은 영상용 전자식만 있습니다.

뷰파인더가 기본으로 들어 있나요?

아니요. EVF-21은 별매이거나 뷰파인더 키트(미국 2,749달러)로 삽니다.

참고 자료: 시그마 FP2 공식 사양, fp 공식 사양, fp L 공식 사양, 시그마 보도자료, DPReview 첫인상 리뷰, 디지카메 Watch 발표회 기사(일본어)

최종 확인: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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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lavient

소소한 일상과 관심 있는 분야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직접 써 보고, 가 보고, 겪어 본 이야기를 솔직하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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